아시아 언론인 포럼 개막-15개국 중진언론인들 참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아시아의 21세기를 아시아인의 시각에서 논의하기 위한 중앙일보사 주최 「아시아 언론인 포럼」이 20일 오전 9시40분부터신라호텔 라일락룸에서 열린다.
포럼은 청입셍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편집인과 오택섭(吳澤燮)고려대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은 아시아 각국 언론인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포럼 참석자들을 위한 환영 리셉션과 만찬이 19일저녁 신라호텔 루비룸에서 열렸 다.

<관계기사 11면> 리셉션에는 쟝샤오가오(江沼高) 중국 인민일보 종합편집장.하세가와 가쓰아키 일본 지지(時事)통신 편집국장등 아시아 15개국 주요 언론사를 대표하는 16명의 편집인.
편집국장을 비롯,토머스 해리스 영국 대사.어네스토 기다야 필리핀 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신우재(愼右宰)한국언론연구원장등의 외빈과 홍석현(洪錫炫)중앙일보 사장을 비롯한 중앙일보 임직원이참석했다.
洪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 문제를 보도하며 경험과 통찰력을 공유할 수 있는 인사들이 함께 한 이번 기 회를 계기로 아시아 언론인 포럼이 아시아의 문제를 아시아에 의해,아시아를 위해 다루기 위한 논의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장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