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8. 서울 2005년 도입 먼지예보제 공청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1면

'먼지 예.경보제 도입을 위한 공청회'가 12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와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 주최로 열린다.

서울시가 내년 1월 도입할 계획인 '먼지 예보제'는 먼지 오염도를 예측해 하루 전에 알려주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서울시는 또 올해 말부터 대기오염 자동측정망 27곳에서 측정되는 미세먼지 관련 자료를 시내 전광판뿐 아니라 시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매시간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의 경우 미세먼지 등의 오염도를 알려주는 대기오염 예보제를 시행 중인데, 건강을 위협하는 오염 수준에 따라 ▶정상▶보통▶민감한 사람에게 해로움▶일반인에 해로움▶매우 해로움▶위험 등 6단계로 구분해 권고 조치를 내린다.

한편 환경부에서도 먼지 예보제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