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적도 뜨거운 맛 본 펭귄 ‘고향 앞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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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IFAW)이 브라질 동북부 적도 부근 바다에서 구조한 펭귄 370여 마리를 4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주의 카지노 해변에서 보호하고 있다. 남극 등 추운 바다에서 서식하는 펭귄이 따뜻한 바다에서 발견된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에 따라 형성된 강한 조류에 떠내려 왔다” “과도한 조업으로 부족해진 먹이를 찾아 이동했다”는 등 다양한 주장을 내놓고 있다. IFAW는 구조한 펭귄들을 남극 인근 바다에 풀어 줬다. [카지노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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