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구원투수 난조로 2승 물거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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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5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 5와3분의2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했다. 박찬호는 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4-3으로 앞선 6회초 교체됐으나 구원투수들이 동점과 역전을 허용, 4-5로 역전패하는 바람에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LA 다저스전에 출전한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은 경기 후반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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