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예술의 전당서 .서비스 플라자'開館

…예술의전당은 9일 오후3시 오페라하우스 2층 로비에 50평규모의 고객서비스플라자를 개관한다.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관객에게 공연안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서비스플라자에는 지난 7월부터 전화서비스 개선을 위해 개설 한 나인 투 나인 서비스와 함께 입장권 예매,분실물 관리,고객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접수하는 민원상담 창구가 마련될 예정.(02)580-1234 …스승과 제자 3대가 함께 하는 사제 음악회가 오는21일 오후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원로 피아니스트 김원복(金元福.89.서울대 명예교수)씨와 제자 변화경(卞和暻.49.뉴잉글랜드음악원 교수)씨,卞씨의 제자인 백혜선(白惠善 .31.서울대교수)씨가 한 무대에 선다.金씨가 제자들과 듀오 콘서트를 가진 것은 몇 차례 있었으나 「손녀」 피아니스트와 함께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번 무대는 지난해부터 「고마우신 선생님」이라는 제목의 연주를 계획해 온 卞씨의 주선으로 어렵사리 성사된 것.몸이 불편해 거동조차 힘든 金씨는 『이번 무대를마지막 고별연주회로 생각하고 연주에 임하겠다』고 밝혔다.金씨는은퇴 후에도 독주회를 개최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해 후배 피아니스트들의 모범이 돼 왔다.연주 곡목은 멘델스존의 『안단테와 변주곡』,풀랑의 『네 손을 위한 소나타』,슈베르트의 『헝가리풍의디베르티멘토』등.(02)543-5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