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서울시장, MBC 시트콤 출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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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사회 명사들의 드라마.시트콤 출연이 잇따르고 있다.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3월 SBS 시트콤에 나온데 이어, 이명박 서울시장도 오는 16일 MBC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에 카메오(반짝 출연 배우)로 등장한다. 역시 서울시장 역이다. 극 중에서 李시장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시청 직원 다인(조미령)과 "신혼여행은 잘 다녀오셨습니까""일정보고만 받고 내려가죠" 등의 짧은 대화를 나눈다. 엄숙하기보다는 코믹한 상황이 되리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 여자의 일상을 가벼운 터치로 그리는 '아가씨…'는 서울시청을 주무대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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