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이제스트>영하40도 운항 컨테이너船건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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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삼성중공업은 영하 40도의 빙하지역에서도 길이 20피트짜리 컨테이너 2천3백개를 싣고 안전운항할 수 있도록 특수설계한 쇄빙 컨테이너선(사진)을 건조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발표했다.
93년 홍콩선사인 OOCL로부터 수주해 건조를 마치고 인도중인 이 선박은 길이 2백16,폭 32.2로 얼음에 부딪쳐도 좌초하거나 침몰하지 않도록 선체 철판의 두께와 강도를 높인 점이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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