住公아파트 단지안에 .무궁화동산'조성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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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주택공사는 13일 주공아파트 단지내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그 지역의 유래를 알려주는 기념비와 역사적 인물의 흉상등을 설치해 자녀들에게 민족정기를 일깨워주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궁화의 여러 품종중 아사달.새아침.배달.백단심등의 우량종을한반도 지도모양으로 심고 무궁화의 매력과 관리방법등을 기록한 안내판도 설치하기로 했다.
또 해당지역의 옛 모습을 축소 조각해 보존하고 옛 지명을 공원 또는 단지명칭으로 삼으며 그 지역 출신 역사인물의 기념비와흉상도 아울러 설치할 계획이다.
주공은 이번달부터 천안쌍용.대전관저지구를 시범단지로 조성한 뒤 전국의 주공아파트단지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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