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경주대회 F1그랑프리 국내 개최 성공요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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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F1 그랑프리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자동차연맹(FIA)에서 관장한다.
「포뮬러」는 규칙이라는 뜻.F1 그랑프리의 규정은 FIA에서결정한다.개최국에선 FIA의 국가별 스포츠관리기구(ASN)의 공인을 받아 치르게 된다.
우리나라의 ASN은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다.FIA는 한해 경기일정을 항상 전년도 6~7월께 결정,발표한다.
대개 14개국을 돌며 16전을 치른다.드라이버와 컨스트럭터(제조부문)로 나누어 점수경쟁을 벌이는데 각 대회 우승자와 머신은 각각 10점과 16점을 획득한다.
2위는 6점과 4점,3위는 4점과 3점.최종전을 치른 후 최종점수 합계로 월드 챔피언을 가린다.
서킷의 총길이는 일정하지 않다.가장 짧은 모나코의 몬테 카를로 서킷의 경우 3.328㎞.벨기에의 스파프랑코참스 서킷은 6.974㎞에 이른다.드라이버들은 보통 이 서킷을 50~70바퀴주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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