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PING] 갤러리아백화점 온라인몰 명품 늘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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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면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이 온라인몰을 강화했다.

이 백화점의 인터넷 쇼핑몰(www.galleria.co.kr)은 백화점 상품과 수입 명품 브랜드를 강화해 새롭게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터넷 쇼핑몰은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명품 브랜드 12개를 포함하고 있다. 명품 브랜드를 포함한 총 브랜드는 의류, 화장품, 잡화, 데님, 아동 등 350개. 아이템은 4만여 개나 된다. 또 다양한 서비스와 쿠폰 프로모션, 고객 참여형의 콘텐트를 대폭 보강했다. 특히 이 인터넷 쇼핑몰은 명품을 비롯해 전체 상품을 구매 횟수와 구매 금액, 쇼핑몰 이벤트를 통해 5∼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다.

우선 온라인 명품관 ‘럭셔리숍’의 경우 테스토니, 던힐, 듀퐁, 발리, 에트로, 막스마라, 체사레파조티, 리버티 등 12개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세세이, 랄트라모다, 핀코 등 수입 브리지 상품도 갖췄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 온라인 명품관을 내년까지 22개 브랜드 2000여 개 이상의 아이템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쇼핑몰에서는 또 디오르, 랑콤, 시슬리 등 33개 화장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명품 화장품 전문숍 ‘갤러리아 뷰티숍’을 갖췄다. 트루릴리전, CK 진, 리바이스 등 프리미엄 진 전문관 ‘데님 숍’과 압소바, 쇼콜라, 파코라반 등 유아 전문관 ‘뉴본베이비’도 있다. 이 같은 전문 테마 쇼핑몰은 온라인 고객을 집중 파고들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장형진 영업본부장은 “고객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갤러리아의 고품격 백화점 명성을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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