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리지널 팀의 '용용나라로 떠나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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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나라로 떠나요'는 어린이 관객을 겨냥한 대형 뮤지컬이다. 2002년부터 지금껏 17개국에서 투어 공연을 열었고, 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히트작이다. 오리지널팀 공연이라 대사와 노래,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눈 덮인 산꼭대기와 수정 동굴, 진흙으로 범벅된 늪 등 무대 스케일도 크다. 19명의 배우와 20명의 현지 스태프, 무대 장치와 의상 등 모든 장비가 전용기 두대로 공수됐다. 마법의 용비늘을 가진 에미와 맥스는 신기한 용용나라로 들어간다. 그런데 그만 길을 잃어버리고 만다. 5월 1~9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3만~5만원, 02-501-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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