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듬해 4월 부여 부소산에 있는 누각인 사자루의 기둥에 ‘조선독립만세’라는 혈서를 쓰고 만세삼창을 외쳤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인천소년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광복을 맞아 출옥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시자(73) 여사와 이재호(목사)·재천씨(〃) 등 2남이 있다. 빈소는 보라매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장지는 대전현충원이다. 017-425-6570.
이듬해 4월 부여 부소산에 있는 누각인 사자루의 기둥에 ‘조선독립만세’라는 혈서를 쓰고 만세삼창을 외쳤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인천소년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광복을 맞아 출옥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시자(73) 여사와 이재호(목사)·재천씨(〃) 등 2남이 있다. 빈소는 보라매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장지는 대전현충원이다. 017-425-6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