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대種 사진展 광릉 수목원서31일까지 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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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줄장지 뱀.고라니.깽깽이 풀.망개나무.해오라비 난초.왕대.
제비나무.재두루미.문배나무」.
이름도 신기한 생물종들이 경기도포천 광릉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열리고 있는 「깃대종 생태사진 전시회」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 전시회는 중앙일보와 녹색연합(사무총장 張元) 공동주최,환경부.산림청 후원,임업연구원 중부시험장과 ㈜유공 협찬으로 지난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꽃.나무.조류.포유류.양서류.파충류등 생물 분야별로 깃대종 자문위원들이 선정한 80여점의 사진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종 가운데 각 지역을 대표할수 있는 상징종들이 대부분이다.
생태도서인 『내 나무는 내가 가꿔요』등 책들과 녹색연합이 환경보호기금 마련등을 위해 국내 최초로 보급중인 「그린 실」도 전시되고 있다.
김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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