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쏜 공포탄에 30대 남자 실명위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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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25일 오전1시30분쯤 경기도이천시부발읍아미리 아미타운 2층24시간 편의점에서 김중석(金重石.31.노동.경기도이천시사음동)씨가 술에 취한채 검문하던 이천경찰서 아미파출소 소속 蔡희철(31)순경에게 대들다 蔡순경이 쏜 공포탄 파편 에 눈을 다쳐수술을 받았으나 오른쪽 눈이 실명될 위기에 처했다.金씨와 술자리에 합석했던 정요찬(鄭耀瓚.27.노동)씨는 『蔡순경이 공포탄한발을 얼굴 옆 15㎝쯤에 쏘았는데도 金씨가 계속해서 맥주병을휘두르며 반발하자 金씨의 얼굴쪽 을 향해 공포탄을 발사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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