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8층서 투신 여고생 승용차에 떨어져 목숨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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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14일 오후8시쯤 서울영등포구당산동5가 Y아파트 201동에서 서울 S여상 1년 金모(17)양이 8층 자기방 창문을 통해20여 아래 주차장으로 투신했으나 주차돼 있던 임페리얼 승용차트렁크 위에 떨어지는 바람에 코뼈가 부러지는 부 상만 입고 목숨은 건졌다.
金양은 투신직후 이웃 주민들에 의해 인근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병원측은 『생명엔 전혀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자동차 트렁크가 완충역할을 한 것같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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