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 해양축제 濟州서 내달 23일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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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청소년들이여,제주바다에서 미래를 발견하라.』 국제청소년해양축제가 다음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제주에서 열린다.
92년 부산요트경기장에서 아태지역 청소년해양축제로 출발한 이대회는 93년부터 지금의 명칭으로 이름을 바꿔 올해로 다섯번째. 문화체육부 후원으로 한국해양소년단 제주연맹(연맹장 夫勇喆)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의 청소년들은 러시아.일본.태국등 8개국 1백명에 이른다.
캐나다 지도요원들이 옵서버자격으로 참가하는등 우리나라 고교생참가인원을 포함하면 1백50여명선.
대회는 「바다로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23일 오리엔테이션.전야제등의 행사를 시작으로 24일 제주도북제주군조천읍 함덕해수욕장내 청소년연맹훈련장에서 개회식과 함께 막을 연다.
또 25,26일 함덕해수욕장에서 각국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친선 카타마란경기대회와 제주항~우도~성산항~제주항을 오가는 보트를 이용한 체험항해를 통해 청소년들의 우의증진은 절정에 이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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