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미녀들 최악의 한국인 남편감은 운동선수 왜?

중앙일보

입력

미녀들이 최악의 남편감으로 운동선수를 꼽았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서 미녀들은 “한국 남자와 결혼한다면, 운동선수와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 입을 모아 밝혔다.

각국 미수다 미녀들 나라에서 인기있는 남편 직업으로 일본 미녀들은 “일본에서는 스모선수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대답했다. 이어 “대부분의 일본 남자들은 남자답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힘이 많고 남자다운 스모선수가 인기가 많다”고 털어놨다.

이 발언에 대해 에바는 “한국에서는 운동선수를 절대 만나면 안된다”고 몸서리치더니 “친구들이 한국의 운동선수들은 바람둥이니 절대 만나지 말라고 충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녀들은 “한국 운동선수들은 여자 때린다는 말이 있는데 진짜냐”며 한국남자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을 연달아 해 남자 패널들을 당혹케 했다.

이날 미녀들은 심지어 “한국에서 운동선수와 사귀어 봤는데 바람둥이여서 헤어져봤다”는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우연히 바람둥이였던 운동선수들이 모두 ‘태권도 선수’여서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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