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탄야후,이집트.요르단에 정상회담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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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예루살렘 AFP=연합]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 당선자는 평화협상의 지속과 강화를 위해 후세인 요르단 국왕,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가능한 빨리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3일 말했다.
네탄야후 당선자는 이날 리쿠드당 소속 의원 당선자들에게 행한연설에서 『안전 보장을 바탕으로 한 평화 달성은 단순한 선거운동 구호가 아니라 우리의 목표』라면서 이같이 밝혔으나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의 회담 가능 성에 대해서는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평화협상의 지속과 강화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후세인 국왕과 무바라크 대통령과 만나길 바란다』면서 『이같은 내용을 후세인 국왕과 무바라크 대통령은 물론 빌 클린턴 미 대통령에게도 설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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