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배지 다는 나인데 못달아 착잡-자민련 대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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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국이 지난 30년간 고속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도덕적 자본이 부실해졌다.』-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 조지메이슨대제임스 뷰캐넌교수,한 나라의 발전에는 사회간접자본뿐 아니라 구성원의 도덕성.윤리와 같은 도덕적 자본이 중요하다며 .
▷『북한의 호전적 장광설(長廣舌)을 자세히 경청하고 그들의 행동을 면밀히 분석하면 그들의 거만함이 힘에 의한 것이 아니라불안에서 오는 것임을 알 수 있다.』-레이니 주한미국대사,워싱턴포스트 인용부분.
▷『일을 잘못하고도 여전히 고자세다.』-설악산에서 열린 신한국당 의원세미나의 서울지역 의원 토의장에서 나온 조순서울시장에대한 성토.
▷『李철수대위가 밝힌 북한의 남침계획은 한국 국민들 사이에 공포와 불안을 퍼뜨리는데 충분하지만 액면 그대로 믿어야 좋을지의문이다.』-지난 29일자 獨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오늘 의원 배지를 달아야 하는데 달지 못해 착잡한 심정이다.』-안택수(安澤秀)자민련대변인,30일 15대 국회 임기 개시일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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