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중앙뉴스 ] 화난 불심…내일 서울광장서 '정부 규탄' 대규모 집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8월 26일 '6시 중앙뉴스'는 정부의 종교 차별에 항의해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한 불교계 소식을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불교계는 내일 서울광장에서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 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유인촌 문화장관이 사과하고, "종교 편향 방지를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불교계는 '진정성이 없다"며 내일 집회를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뉴스'는 지난달 문을 연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시 지정 기념물 16호로, 1916년 건축된 배재학당 동관은 최근까지 기업의 사무실로 쓰이다가 역사박물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고종 황제가 하사한 현판, 설립자 아펜젤러의 일기 등 다양한 우리 근대 유물이 전시돼 있습니다.

한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기 위한 '서울 맛 축제'가 청계광장 등 다섯 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평일에는 오후 3시부터,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립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의 설문조사 결과 절반 가량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경기로 야구를, 선수로는 박태환을 꼽았습니다.

이와 함께 '원어로 듣는 AP뉴스'와 '내일자 중앙일보 사설'도 소개합니다.

[디지털뉴스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