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콜레라 비상-관광지 페낭만 482명 발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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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말레이시아의 수도 콸라룸푸르와 관광지 페낭섬을 비롯한 7개 지역에 지난 수일간 콜레라와 의사콜레라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말레이시아의 최대 영자신문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페낭 섬에서만 지난 3일간 4백82명의 콜레라환자가 발생,2백78명이 아직도 입원중이며 나머지 2백4명은 퇴원했으나 이 가운데 1백29명은집중 감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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