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개원협상 늦어질듯-신한국당 영입 계속 정국 急冷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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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야당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신한국당이 이번주중 과반수 의석 확보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아래 무소속 영입을 가속화할 계획이어서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 관계가 급랭하고 있다.
이같은 신한국당의 영입작업 가속화방침에 따라 13일 이규택(李揆澤.경기여주).최욱철(崔旭澈.강원강릉을).황규선(黃圭宣.경기이천)당선자등 3명이 신한국당에 입당했으며 금명간 2~3명의추가 입당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李당선자 등의 입당으로 신한국당 소속 당선자는 모두 1백48명으로 늘어났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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