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마린보이의 이상형은 누굴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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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DB]

'마린 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금메달을 획득한 뒤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무 살을 앞둔 풋풋한 청년의 이상형이 누군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박태환은 지난 해 그룹 '씨야'의 보컬 출신 남규리를 좋아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해 영화 ‘못 말리는 결혼’의 시사회에서 결국 남규리를 실제로 만날 수 있었고 남규리가 옆자리에 앉자 손으로 부채질을 하는 등 시종일관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작 열애설이 불거진 상대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원더걸스'의 선예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과 비슷한 반지를 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핑크빛 소문이 돌았으나 이내 '같은 교회에 다니는 친구 사이'라고 스캔들을 일축했다.

10일 400M 자유형 경기 직후에는 경기장에 축하 노래로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노래가 흘러나와 일부 팬들은 "소녀시대 멤버 중 누군가로 이상형이 바뀐 것 아니냐"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다.

디지털뉴스[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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