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19 36주년 전국서 기념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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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4.19혁명 36주년을 맞는 19일 혁명정신을 기리는 각종 행사가 4.19국립묘지등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날 오전10시 서울강북구수유동 4.19국립묘지에서는 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등 정부 요인과 4.19관련 단체회원.시민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이 거행된다.
또 광운대생 5백여명은 이날 오후 교내에서 기념식을 가진뒤 4.19묘지까지 마라톤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인근도로의 교통체증이 예상된다.총신대생 1백여명도 오전 교내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이에 앞서 고려대생 5천여명은 18일 교내 4.19기념탑에서 기념식을 갖고 학교를 출발,4.19 국립묘지까지 왕복 16㎞구간을 달리는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또 외국어대생 8백여명은 이날 4.19묘지까지 자전거를 타고왕복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서울대.숭실대.이화여대.산업대등도 교내에서 기념식을 가진뒤 마라톤을 통해 4.19혁명의 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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