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자살특공대 3백명 투입-이스라엘 긴급경계 돌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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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예루살렘.베이루트=외신종합]이스라엘은 레바논내 친(親)이란이슬람 무장조직 헤즈볼라가 폭탄으로 무장한 자살공격대원 3백명을 투입함에 따라 해외 이스라엘 공관과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긴급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이스라엘은 이와 함께 14일 레바논 북부와 수도 베이루트 교외지역을 폭격한데 이어 15일 남부 항구도시 티레를 공습,미사일 4발을 발사하는 등 공격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이에따라지금까지 모두 28명이 사망하고 1백21명이 부상했으며 레바논인 40만명이 피난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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