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총선 격전지 40곳 긴급점검-나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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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국민회의가 『영.호남 화합』이란 명분으로 경북대 교수인 정호선(鄭鎬宣)씨를 공천,농림수산부장관 출신인 신한국당 최인기(崔仁基)후보와 접전중.
국민회의가 싹쓸이를 노리는 호남에서 이변가능성이 점쳐지는 곳으로 손꼽힌다.
나주출생이란 점외엔 별다른 연고가 없는 鄭후보가 확실한 승기를 잡지못한 가운데 崔후보가 「인물론」「지역발전론」을 내세워 바닥 정서를 다져왔다.다급해진 김대중(金大中)총재가 지난 5일오후 공식유세에 이어 1박하며 6일 아침에는 직 접 신평시장에나가 지원유세를 펼칠 정도.DJ 영향력과 「나주인물」의 대결구도가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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