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할리우드 유대인 학대받던 과거망각-말론 브랜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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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사람들이 그래도 나를 환영할 때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올해로 80세를 맞이하는 배우 그레고리 펙(80),파리에서 공식은퇴를 선언하면서.
▷『기계작동법이야 교육할 수 있다.우리를 미치게 만드는 것은읽고 셈하고 심지어 생각하는 법까지 가르쳐야 한다는 점이다.』-IBM 사장 루이스 거스트너,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갖춘 종업원이 부족하다며.
▷『할리우드를 장악하고 있는 일부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유럽에서 학대받던 시절을 망각한 채 다른 민족을 소홀히 대접하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경찰이 불법입국한 멕시코인들을 무차별구타한 것과 관련해 CNN의 토크쇼 프로그램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한 말론 브랜도,학대받고 있는 불법입국자들에 대한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라면서.
▷『클린턴 대통령과 논의할 특별한 의제는 없다.다만 소소한 통상 관련 문제보다 더 중요한 이슈들이 있을 것이다.』-오는 16일 클린턴 대통령의 방일을 앞둔 쓰카하라 페이(塚原俊平) 일본 통산성 장관,필름과 반도체 관련 통상 문제는 이 번 클린턴 방일때의 주요 의제가 아니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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