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요미우리 자이언츠 조성민 또 대량실점 1군진입 불투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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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조성민(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진입이 어두워졌다.
17일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조는 2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강판,지난 오릭스전에 이어 실망을 안겨줬다. 이날 44개를 던진 조의 투구성적은 1이닝 투구에 5안타,4구 3개로 7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조는 1회 3점을 내준뒤 2회 다시 마운드에 올랐으나 연속 안타를 허용하고 4명의 주자를 내보낸뒤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마 운드를 내려오고 말았다.
조는 경기가 끝난뒤 『컨디션이 매우 안좋았다』고만 말했다.
동경=이철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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