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경륜사업본부 한기복 사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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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올해는 경륜장이 가족나들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체육진흥공단 산하단체인 경륜사업본부 한기복(59)사장은 경륜이 「건전 레저」임을 강조하며 『출범초기 투기여론과 지역주민의 반대가 거셌으나 이젠 주민들이 오히려 경륜장을 없어서는 안될 명소로 인식하고 있을 정도』라며 흐뭇해 했다. -경륜을 「그린 스포츠」라고들 합니다만….
『출범이후 지난 1년간 별다른 말썽없이 공정성을 유지해온 만큼 「무공해 스포츠」임을 자부하고있습니다.』 -경륜의 건전화.
대중화방안은.
『가족들이 많이 오면 저절로 건전화됩니다.이를 위해 이미 대형그늘막 2개소를 신설하고 무료자전거대여소(60대)도 마련해놨습니다.특히 도심속 전원인 올림픽공원내에 자리잡고있다는 주위환경으로 미뤄봐서도 건전화.가족화의 조기정착을 낙관 합니다.』 -이익금의 사회환원은 어떻습니까.
『이윤은 1백% 체육청소년기금과 청소년육성기금 등으로 활용될계획입니다.올해를 흑자원년이자 사회환원 첫해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임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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