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문화 여행 상품 마련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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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문화 여행 상품 마련

세종문화회관이 문화 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다음달 22~30일 이탈리아·프랑스의 8개 도시에서 박물관·교회·미술관 등을 미술사가 노성두 씨의 해설과 함께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베로나의 오페라 페스티벌 관람도 포함돼 있다. 이에 앞서 이달 30일과 다음달 6일에는 서양미술 전반을 다룬 강좌가 열리며 다음달 7일에는 음악 평론가 유정우 씨가 베로나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아이다’를 해설한다. 02-399-1606

◆동강사진축제 25일 개막

제7회 동강사진축제가 강원도 영월 일대에서 25일 개막, 다음달 24일까지 약 한 달간 펼쳐진다. ‘여기, 여기에서’를 주제로 전국의 사진 애호가와 지역 주민들이 보고,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 형태다. 주 행사장인 동강사진박물관에서는 올해의 동강사진상 수상작가인 강홍구(52)씨의 작품전시와 함께 ‘장소와 장소 상실’을 주제로 한 기획전이 마련되는 등 영월읍 곳곳에서 사진전과 공연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033-370-2227

◆‘달토끼, 서울을 그리다’ 전시

만화가 100여 명이 함께하는 전시 ‘달토끼, 서울을 그리다’가 열리고 있다. 달토끼는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만나 크로키를 하는 모임’이라는 뜻으로, 박재동·강풀 등 유명 만화가와 아마추어, 언더 그라운드 작가 등 다양한 성향의 만화가들이 2년 전부터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회원들이 서로 다른 시각과 필치로 서울을 그린 작품을 모았다. 27일까지 서울 홍대입구 KT&G 상상마당 3층 ‘아트마켓’. 관람시간은 오후 1~10시. 관람료는 무료다. 02-330-6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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