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최장3년 무상수리 보증-오토탑 회원제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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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자동차를 최고 3년까지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각종 비용을 보상해주는 선진국형 토털 자동차관리 서비스업체가 등장했다.
자동차 리스구입 및 할부금융 대행업체인 오토탑(대표 장원섭)은 올해부터 이러한 내용의 서비스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서비스는 우선 자동차의 무상보증수리 기간이 지났어도 3년까지 무상수리를 보장해준다.고장에 따른 견인비용과 숙박료 및대체차량 렌트비용도 보상해주고 정기 점검서비스까지 대행해준다.
특히 고장났을때 지정공장뿐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서비스는 회비에 따라 5단계로 구분된다.새차는 회비가 16만5천원인 로드 서비스의 경우 가입후 2년이내(4만㎞)까지 견인.배터리충전.타이어 응급조치등의 긴급출동과 휴가철.동절기의 무상점검을 해준다.
2천㏄급 차량의 오토서비스(회비 41만8천원)는 무상수리기간경과후 2년이내까지 엔진.트랜스미션 등 5개 부문에 대한 무상보증수리 서비스가 추가된다.
회비가 84만3천원(2천㏄급)인 톱 서비스는 기간 경과후 3년이내(6만㎞)까지 고장에 따른 숙박료.교통비.고장차량 탁송비로 하루 4만원이 보상된다.
정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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