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벤츠 C클래스 리콜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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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메르세데스 벤츠의 국내 수입.판매업체인 한성자동차㈜는 벤츠차보닛의 잠금고리 장치에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지난해 5월 이전에 생산돼 한성자동차를 통해 국내에 판매된 모든 C클래스 차량에 대해 리콜조치를 취한다고 23 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이뤄지는 이번 리콜조치는 운전자가 보닛을 완전히닫지 않은 상태에서 주행하거나 경미한 접촉사고로 인해 보닛의 잠금고리 장치가 이미 손상을 입은 상태에서 주행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성 자동차는 설명했다. 한성자동차는 리콜 대상차량을 개별적으로 통보할 것이라고밝히고 다음달 4일부터 한성자동차 용답동 서비스센터(244-5578)를 통해 접수,보닛 잠금고리를 대체해 주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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