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투자 설명회, 참여 신청 쇄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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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다 미술품 판매사인 포털아트(www.porart.com)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자사 사옥에서 대규모 미술품 투자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범훈 포털아트 대표는 미술품과 사진, 판화와의 차이점, 미술품 가격을 맞히는 방법, 좋은 작품을 고르는 방법, 감상을 위한 전시 방법 등 미술품에 대한 상식에서부터 성공하는 미술품 투자 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내용들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포털아트는 얼마 전부터 건평 3300㎡(1,000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강의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호응이 좋아 일반 미술품에 관심 있는 애호가를 대상으로 미술품 투자 설명회의 참석 신청을 받고 있다. 포털아트 측은 참여 신청이 쇄도하여, 이미 지난 11일 1백 명 이상이 참여 신청을 해, 신청 접수를 조기 마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감 후 신청하는 경우는 다음달 2일 열리는 투자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포털아트는 월 2회 일반 미술품 애호가를 위한 미술품 투자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미 금융기관이나 투자기관에서 VIP 고객을 상담하는 지점장 대상으로 여러 차례 유료 특강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여러 건의 특강이 예정된 미술품 투자계의 검증된 ‘멘토’라고 포털아트 측은 전했다. 김 대표가 진행한 주요 투자 특강으로는, 지난해 11월 14일 KB자산관리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한 ‘ING 생명 우수 FC 초청 자산 운영 세미나’, 같은 달 22일 우리투자증권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우리투자증권 기관투자가 중심의 VIP 고객 약 3백 5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Woori Investment Forum-2008년 전망’ 세미나 등이 있다. 또, 롯데 백화점 본점, 그랜드 백화점 문화센터 등에서도 특강을 가졌으며, 최근엔 대구은행 지점장 대상 미술품 투자 특강,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교수 등 3백 50명이 참여한 하계수련회 미술품 투자 특강을 진행했다. 이달 1일에는 포털아트 세미나실을 방문한 기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최고경영자 과정 마지막 수업으로 미술품 투자 특강을 열었고, 이달 5일에는 광주은행 본점에서 광주은행 지점장 약 1백 5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포털아트 사이트(www.porart.com) 내 1대 1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 접수는 선착순 마감된다. 김 대표는 “이번 미술품 투자 설명회는 1시간 강의와 30분 그림 감상을 통해 이뤄지며, 수억, 수십억 원대 작품을 구입하라고 하는 유혹하는 강의가 아니라 왜 미술품을 구입해야 하는지, 왜 미술품에 투자해야 하는지, 어떻게 투자해야 성공하는 투자가 되는지에 관해 중점적으로 강의할 것”이라며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와 주식시장 폭락 등 투자 시장이 불안할 때 가장 안정되고 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투자처를 찾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미술품 투자 설명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전 세계 미술품 가격이 수직 상승 중이고, 중국의 경우 지난 2년간 4배 이상 가격이 올랐다. 따라서 자기 자산의 5%는 분산 투자 차원에서라도 미술품에 투자해야 한다.”라며 “주의할 점은 검증된 인기작가나 원로화가의 작품도 50~10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데, 검증되지 않은 작가의 작품을 비싸게 구입하거나 재판매가 불가능한 작품을 구입하거나 해서는 절대 투자에 성공할 수 없기 때문에 차분하게 조사를 해 보고 어떠한 곳에서 작품을 구입해야 다시 팔 수 있는지 알고 투자를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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