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법인 도장 위조해 中企대표가 28억 사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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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상장회사의 법인 도장과 물품매매 계약서를 위조한뒤 은행으로부터 어음할인을 받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을 가로챈 중소기업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2일 상장회사의 법인 도장을 위조해 작성한 물품대금어음을 가지고 은행에서 28억8천여만원을 할인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연조산업 대표 박용석(40)씨와 자림산업 대표 허규근(34)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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