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빙상 간판스타 김윤만,공식 은퇴선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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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한국빙상 간판스타 김윤만(22.고려대대학원)이 은퇴를 선언했다. 제3회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 있는 김은 스피드스케이팅 1천 경기가 끝난 뒤『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따는 등 선수로서 할 만큼 했다』며『대학원 공부와 장애인 스키교실에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은퇴를 밝혔다 .그러나그는『98년 나가노겨울올림픽까지 선수생활을 하고 싶지만 아시아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지 못했는데…』라며 말끝을 흐려 아쉬움을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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