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슈미르 유세장 테러 9명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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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인도와 파키스탄 간 영토 분쟁을 빚고 있는 인도령 카슈미르의 총선 유세장에서 8일 이슬람 반군의 소행으로 보이는 수류탄 투척 및 총격 사건이 발생해 9명이 죽고 56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날 테러는 잠무-카슈미르주 집권 인민민주당 주최로 열린 선거유세 중에 발생했다. 경찰은 오는 20일의 총선을 앞두고 이슬람 반군의 테러로 최근 2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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