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독립국 창설 異見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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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워싱턴.에레즈=외신종합]24일 미국 워싱턴 근교의 와이농장에서 재개된 이스라엘과 시리아간 평화협상이 이틀째를 맞고 있으나 극적인 결과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25일 밝혔다.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은 『지난해 12월 이후 3번째인 이번 협상에 양국 군사전문가들이 처음으로 참석,이스라엘군의 골란고원 철수문제등 안보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약간의 시험적인 결과를 생산하는데 그칠 것 같다 』고 우려했다. 한편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총리는 24일 가자지구의 에레즈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구성을 위한 총선후 첫 회동을 가졌다.
이 회담에서 아라파트의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창설희망에 대해 페레스는 부정적 견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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