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영화>예고 살인-MBC 밤10시40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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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유명해지기 위해 연속 살인행각을 벌이는 정신이상자와 이를 쫓는 신문기자와 경찰의 활약을 그린 액션물(사진).필립 보소즈가메가폰을 잡았다.주연 커트 러셀.
대 일간지 마이애미 저널의 기자 맬콤 앤더슨은 우연히 한 살인사건의 취재를 맡는다.맬콤이 독특한 기사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자 살인범은 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앞으로 네번의 살인이 더 이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살인행각이 이어지며 범인은 계속 맬콤에게만 연락을 취하고 이에 대한 연속기사로 맬콤은 점점 유명해진다.네번 살인이 이뤄지고 맬콤은 TV까지 출연하는 유명인사가 된다.경찰은 맬콤과 협력해 범인을 잡으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자신의 이름을 날리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범인은 맬콤에게 질투를 느끼고 맬콤의 애인 크리스틴을 다섯번째 희생자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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