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관세자유지역 32만평 추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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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인천국제공항 내 관세자유지역에 32만평이 추가된다. 건설교통부는 현재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1단계 지역 30만평 이외에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에 2단계로 32만평 규모의 관세자유 예정 지역을 추가 지정키로 했다. 이 지역은 이달 중 재경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한 관세자유지역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관세자유지역으로 최종 지정된다. 2006년 이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이곳에는 1단계 지역과 달리 제조업을 제외하고 항공운송.항공보조사업.상업서류송달업 등 항공화물을 직접 취급하는 항공사와 특별 수송업체만 입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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