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웨딩 컨설팅과의 차이점은.
“웨팅 컨설팅이나 플래닝은 고객과 함께 동행하고 일일이 발품을 팔며 결혼 준비를 하는 방식이어서 생산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 아이웨딩은 웨딩홀·사진관·식당 등 800개 업체를 제휴 협력사로 두고 고객이 연락해오면 담당 직원을 결정해 상담과 스케줄을 잡는다.”
-상담 면에서는 컨설팅과 같지 않나.
“기본적으로 상품을 권하지는 않는다. 소비자 판단을 해칠 우려가 있어서다. 데이터베이스가 일반 컨설팅과 달리 방대하기 때문에 선택권이 커지고, 인터넷 상담을 하기 때문에 시간도 절약된다.”
-가격 거품이 있을 수 있겠다.
“경우에 따라 일반 웨딩 컨설팅보다 비쌀 수도 있다. 분명한 건 정가제를 시행하고 있어 웨딩 업체들 간 비교가 가능하다는 거다. 판단은 소비자가 할 것이다.”
-비용은.
“사진·드레스·예식을 패키지로 묶어 200만원대 초반부터 상품이 다양하다. 고객들은 대체로 300만원대를 선호한다.”
문병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