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 미니밴 '싼타모' 공장준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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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현대정공은 16일 울산공장에서 정몽구(鄭夢九)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지역 국회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니밴 싼타모 전용생산라인 준공식을 갖고 본격생산에 들어갔다.
「안전하고 다양한 능력을 갖춘 차」(Safe And Talented Motor)라는 뜻의 영어합성어인 싼타모는 국내 최초의 미니밴(7인승)으로 배기량 2,000㏄의 SOHC 및 DOHC엔진을 탑재하게 되며 2륜 구동형과 4륜 구동 형이 동시에생산된다.
현대정공의 울산 제2공장에 건설된 싼타모 생산공장은 건평 1만3,000여평에 연간 생산능력 4만대로 공기정화 장치,냉난방시설과 조명장치 등 최신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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