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川 복개 도로공사 2000년까지 연차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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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기도 수원시내를 관통하는 수원천의 2,3단계 복개천 도로공사가 200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약도참조〉 수원시는 9일 96년말까지 매향교~지동교간(480)복개공사와 함께 2000년까지 249억여원을 투입,매교~세류대교구간(1,920)의 수원천을 복개,도로등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이미 구체적인 설계작업을 마치고 복개도로에 편입되는 지주.상가등에 대한 보상에 들어갔다.이 복개천도로가 완공되면 남문로.역전로등의 차량통행이 원활해짐은 물론 도시미관 저해와 악취발생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던 세류 동.
매향동.매교동등의 주민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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