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임창용, 일본 무대 첫 홈런 맞고 시즌 2패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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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임창용, 일본 무대 첫 홈런 맞고 시즌 2패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의 마무리 임창용(32)이 일본 무대에서 처음으로 홈런을 맞고 시즌 두 번째를 기록했다. 임창용은 8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지바 롯데 머린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3-3으로 맞선 10회 초 팀의 6번째 투수로 등판, 호세 오티스에게 홈런을 얻어맞고 패전을 떠안았다.

◆전미정, 일본여자골프서 시즌 첫 우승

전미정(26·진로)이 8일 일본 시가현 더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리조트 트러스트 레이디스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4라운드 합계 12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2위 요코미네 사쿠라를 3타 차로 따돌린 전미정은 시즌 첫 우승과 함께 일본 무대 통산 8승째를 올렸다.

◆일본의 기타지마, 평영 200m 세계신

2004 아테네 올림픽 평영 2관왕 기타지마 고스케(일본)가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팬오픈 남자 평영 200m에서 2분07초51의 세계신기록(종전 2분08초50·브랜든 핸슨·미국)을 수립했다.

◆백차승 6이닝 1실점 … 승패 기록은 못해

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우완 백차승(28)이 8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백차승은 1-1로 맞선 7회 교체됐으며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연장 10회 말 접전 끝에 샌디에이고의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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