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엄정수사”-與野 全씨구속 관련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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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두환(全斗煥)씨 구속수감과 관련,민자당 손학규(孫鶴圭)대변인은 3일 『全씨는 겸허하고 진지한 자세로 수사에 협조해야 하며,검찰은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법과 정의를 세우기 위해 엄정한 자세로 수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논평 했다.
국민회의 박지원(朴智元)대변인은 『구속은 당연한 일』이라며 『그러나「공소권없음」을 결정한 현 검찰 대신 특별검사제를 도입,5.18관련자들을 수사해 의법처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규택(李揆澤)대변인은 『全씨 뿐만 아니라 관련자 전원을 사법조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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