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윤이상 추모음악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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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지난 4일 독일에서 타계한 작곡가 윤이상(尹伊桑)씨의 음악세계를 기리는 추모음악회가 28일부터 12월2일까지 주한독일문화원 강당에서 열린다.26일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열리는 「윤이상 추모음악회」와 연결된 행사로,여기에 참가한 윤이상음악 전문연주자들중 4명이 서울에서 연주하게 된다.
로즈비타 슈테게(플루트).에두아르트 브루너(클라리넷).발터 그리머(첼로).마리온 호프만(하프)이 특별출연하며 한국측에서는페스티벌현악4중주단과 현대음악앙상블이 참여한다.또 지난 9월말베를린필하모닉홀에서 연주됐던 윤씨의 마지막 작 품 『클라리넷 5중주 제2번』이 국내에서 초연된다.(02)738-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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