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그린의 초대’… 가족 나들이 딱이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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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원밸리에서 열린 그린 콘서트. [서원밸리 제공]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골프장이 31일 오후 ‘그린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그린 콘서트엔 유명 스타들도 동참한다. 오후 7시부터 개그맨 신동엽의 사회로 성시경·변진섭·박학기·심은진·박혜경·체리필터·길건·스윗소로우 등이 출연한다.

이에 앞서 오후 2시30분부터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장타 대회와 어프로치샷 경연, 퍼팅 대회가 열리고 원포인트 레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벤트 참가자 중 입상자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캘러웨이 골프용품을 수여하고, 콘서트가 끝난 뒤엔 행운상 추첨을 통해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서원밸리 최등규(61) 회장은 “골프장 문턱을 낮추고 이웃과 함께하는 골프 문화 창출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골프장 측은 회원들이 내놓은 기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바자도 열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초대권은 골프 연습장과 캘러웨이 골프, 서원밸리 골프장에서 구할 수 있다. 잔디 보호를 위해 운동화를 신고 가야 한다. www.seowongolf.co.kr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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