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첨단 휴대폰-가볍고 녹음.호출등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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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삼성전자(대표 金光浩)는 7일 애니콜 SH-800과 SH-870 2개 모델의 휴대폰을 선보였다.중량은 각각 157과 149.시판중인 초소형 모토로라 TAC-5000DX보다 약16이 가볍다.(사진) 새 제품은 통화내용을 최대 40분간 녹음할 수있고 호출.무음진동.착신램프기능을 갖춘 최첨단형이다.영화관.회의실등에서 벨이 울리지 않게 하고도 수신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대기시간과통화시간이 각각 기존제품보다 20% 늘어난 40시간,3시간10분.자체방전이 없기 때문에 한번 충전하면 사용하지 않는한 10년이상 충전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삼성측은 신제품 출시와 아울러 서비스망을 40개에서 108개로 확대하고 유통망.신용판매제도를 대폭 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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