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구 도시계획 대폭 변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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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경기도평택시의 도시계획이 대폭 변경된다.평택시는 6일 지난 5월 평택.송탄시와 평택군등 3개 시.군을 묶어 평택통합시로 출범함에 따라 올 말까지 기존의 도시계획을 대폭 변경한다고 밝혔다. 시가 이날 밝힌 도시계획변경계획(안)에 따르면 평택 북부권인 송탄지역의 도시계획구역 24.994평방㎞가 39.136평방㎞로 확장되고 도시계획시설도 크게 늘어 난다.
이와함께 용이동77 자동차정류장 부지가 폐지되고 용이동243의2 외 16필지 10만284평방가 피어선대학의 학교부지로 편입된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도시계획(안)이 확정되면 2006년까지 송북동일대 오좌마을을 개발지역에서 자연녹지와 일반주거지역으로,자연녹지인 서정동 원적봉마을은 주거지역으로 각각 변경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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