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업무도시는 싱가포르-부패없고 주거환경 뛰어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뉴욕 AP=연합]미국의 포천지는 24일 싱가포르를 금년 세계 최고의 업무도시로 선정했다.
포천지(11월13일자)는 싱가포르가 부패없는 고도기술 산업도시이며 주거비가 알맞고 근심걱정이 없는 열대지방 생활양식을 갖추고 있다는 등의 이유로 최고의 점수를 주었다.
지난해 1위였던 홍콩은 중국 진출의 요지이지만 2년안에 중국에 귀속되는등 정치적으로 불안하다는 이유로 6위로 밀려났다.
또한 미국내 업무도시로는 샌프란시스코가 주거비가 비싸고 지진발생 빈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지난해 8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으며 작년에 1위였던 뉴욕은 애틀랜타와 덴버에 이어 4위로 처졌다. 이 순위는 포천과 앤더슨 컨설턴트사가 60개 도시의 실업률등 광범한 자료를 분석한 연구결과와 업계대표및 경제개발 전문가들과의 회견을 종합해 매긴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