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태권도 대표단 한국 전지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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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이라크 태권도 대표선수 5명이 8월 아테네올림픽을 앞두고 4개월간의 전지훈련을 위해 이달 말 한국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아랍어 일간 아자만이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라크 태권도대표팀의 자말 압둘카렘 감독의 말을 인용, 이번 전지훈련에 한국인 사범인 남성복(59)씨가 동행한다고 전했다. '모하메드 알리 남'이란 이라크 이름을 가진 남씨는 현재 연합군 임시행정처(CPA) 후원으로 바그다드 주둔 미군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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